세월이 흘러 시간이 지나면 어른이 되는 것인가? 과연 어른이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나는 겸손, 감사, 효, 신뢰, 정직이라는 5가지를 최소한의 삶의 덕목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른 :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어른에 대한 단어를 이야기할 때에 유퀴즈를 본 이후 장원영의 어른에 대한 대답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유재석이 그럼 원영님이 생각하는 어른은 어떻게 되느냐고 묻는 답변에 "참, 어른이 있을까요~" 하면서 웃음으로 대처하는데 무엇인가 생각을 하게끔 해 주었습니다. 겸손은 자기 비하와 오만 사이의 중용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태도이며, 자존감의 근거를 '남보다 나음'이 아닌 "절대적 좋음"에 둔다는 점에서 특출난 능력이나 지위에 휘둘리지 않는 "나다운 삶"의 자세임을 말해 줍니다. 존경하는 분의 자서전에 성실, 인내, 감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부디 겸손하게 덕을 쌓아라는 문구가 생각나게끔 합니다. 감사는 특정 행위에 대한 보답의 의미뿐 아니라 나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존재' 그 자체에 대한 마음의 표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적정한 수준의 감사가 필요합니다. 적정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감사보다는 받는 사람이 생각하는 감사의 수준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감사의 표현은 물품이 될 수도 있고,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것처럼 말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쓴 손 편지로 감사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받는 사람이 주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했다면 그것으로 감사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효는 부모로부터 사랑과 공감을 배우고 이에 보답하는 일은 우리의 도덕성을 기르는 근간이 됩니다. 효도를 해야 하는데 어떤 것이 효도인지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자식 걱정을 안 할 수 있게 생활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자주 연락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 부모님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요즘의 고민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나이 들어가는 것에 세월이 금방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에 여러 가 리스트들을 써보면서 찾아야 합니다. 다음에 뵐 때는 여쭤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통을 해야 알 수 있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고민거리를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신뢰받을 만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과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이란 무엇인지 일상의 다양한 사례로 설명하고 있어 도움이 됩니다. 과연 나는 신뢰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를 것입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됩니다. 관계에 따른 신뢰의 형성이 다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이 같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신뢰는 행동의 일관성이 유지될 때 형성됩니다. 지속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화이트 거짓말인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정직은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일삼는 '헛소리'가 늘어나는 오늘날에는 자기 기만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듣지 않는 곳에서 삼가며 보지 않는 곳에서 진실하자라는 교육 이념을 강조하셨던 분은 정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지속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화이트거짓말인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는가를 보면 정직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신호등이 빨간 불일 때 새벽에 아무도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지나가는 행동은 정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정직한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AI도 헛소리를 할 수 있기에 비판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AI는 사람들이 기록해 놓은 것들을 취합 정리할 뿐입니다. 잘못된 기록을 정답처럼 말하지만 그것은 오류인 것입니다. 정직하게 오류들은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겸손, 감사, 효, 신뢰, 정직이라는 5가지 삶의 덕복은 외적인 법률이나 규칙이 아닌 마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겉으로만 '착한 척'하는 것을 넘어 겉과 속이 일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삶의 덕목과 반대되는 내용들이 언론에 많이 나오지만 이 책과 함께 최소한의 삶 덕목을 지켜 참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사람들이 죽기 전 가장 많이 하는 후회 중 하나가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어른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서 정직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_ 엄성우)
p.31
겸손하면서도 자신 있게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 지침으로 삼등주의를 제안합니다.
p.105
존재에 대한 감사는 상대방이 훌륭한 사람이라는 사실만으로 성립되지 않고, 함게 해온 관계의 역사가 있어야 성립됩니다.
p.156
애초에 부모님과 자주 대화하고 소통해야지 부모님께 어떤 것이 필요하고 무엇이 좋은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p.185
신뢰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인간 공동체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태도입니다.
p.290
AI는 가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때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거짓말이라기보다는 헛소리에 더 가깝습니다.
주어지는 정보를 보다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자제가 필요합니다.